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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대세는 투마일웨어, 생기 넘치는 봄나들이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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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족의 설렘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 19의 감염병 등급 하향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꽃놀이·트레킹·골프 등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유통가는 저마다 차별화된 신상품을 앞세워 상춘객 공략으로 분주하다.

카본 하이킹화, 하이킹 재킷 컬렉션으로 산뜻한 외출

봄은 아웃도어 업계의 성수기다. 봄을 맞아 가벼운 나들이부터 등산·캠핑 등 야외활동을 돕고 스타일도 뛰어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계절의 특성상 ‘투마일웨어(Two-mile Wear’)가 주목받고 있다. 투마일웨어는 가벼운 외출복으로 불리던 '원마일웨어(One-mile Wear·집에서 1마일권 내에서 입을만한 옷)'에서 한 단계 진화된 개념으로, 근거리 여행이나 도심에서 입기 좋은 편안한 옷이라는 뜻이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뛰어난 기능성에 세련된 스타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부터 일상생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봄철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

쾌적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선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발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는 신발을 잘 선택해야 한다. 초경량 하이킹화인 ‘에너지 테크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 설계를 통한 ‘카본 테크’를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반발탄성을 바탕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업사이클링 메시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충족한다. 방수성·발수성 및 투습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와 무봉제(NO-SEW) 공법으로 탄생한 경량 갑피(어퍼)와 경량 밑창(아웃솔)을 더했다. 여기에 인솔(안창)에는 속건성·통기성 및 수분 배출력이 뛰어나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자연 생분해까지도 가능케 하는 메리노 울 소재까지 적용해 쾌적함을 배가했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카키, 베이지, 핑크 및 블랙 등 총 5종으로 출시됐다. 보아 핏 시스템 대신 일반 레이스 시스템을 적용된 ‘에너지 테크 고어텍스’는 라이트 그레이, 탄 및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각자 취향에 따른 스타일리시한 선택이 가능하다.

노스페이스가 초경량 카본 하이킹화와 함께 선보인 ‘하이킹 재킷 컬렉션’은 변화무쌍한 봄철 날씨와 미세먼지에도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에 다채로운 색상과 유니크한 패턴을 더해 하이킹·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행 및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투마일웨어’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대표 제품인 ‘하이 마운틴 재킷(HI MOUNTAIN JACKET)’은 방수·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에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도전사 소재까지 더해 변화무쌍한 봄 날씨는 물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인 ‘마운틴 재킷’을 모티브로 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해 세련되면서도 산뜻한 느낌으로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켜주는 ‘착한 아이템’이다. 색상은 파우더 블루, 라이트 카키, 화이트 샌드 및 블랙 등 총 4가지로 출시됐다.

‘노벨티 달톤 아노락(NOVELTY DALTON ANORAK)’은 블랙 컬러의 상단 배색과 독특한 지구 모양 패턴이 적용된 유니크한 스타일의 아노락(ANORAK)이다. 소매의 카고 포켓과 작은 레터링의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고, 뉴트럴한 느낌의 시즌 컬러들을 세련되게 조합해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룩 및 스트리트룩으로도 연출하기 좋다. 색상은 지구 모양 패턴이 적용된 화이트 샌드를 비롯해 강렬한 색상 조합이 눈에 띄는 딥 블루와 세련된 느낌의 크림, 라이트 카키 및 블랙 등 총 5종이다.

나들이 전,후엔 봄볕에 대비해 피부를 케어하는 게 중요하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봄빛 감성을 담은 한정판 ‘벚꽃 컬렉션’을 출시했다.

자는 동안 흐트러진 피부 리듬을 되찾고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워터슬리핑마스크’와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고 매끈 탱탱한 입술로 가꿔주는 ‘립슬리핑마스크’가 메인 아이템이다. 두 마스크 모두 벚꽃 향을 첨가해 기분마저 어루만져 준다. 강한 작가와의 컬레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패키지 디자인도 봄날의 설렘으로 가득하다. 은은한 벚꽃 틴팅과 플럼핑효과로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립밤’과 활짝 핀 벚꽃처럼 맑게 화사한 룩을 연출하는 ‘블러셔’도 포함돼 있다.

봄기운 물씬 풍기는 감각적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들이 필수템인 선글라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곳도 있다.

안경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하우스도산에 팝업스토어 ‘젠틀 가든(JENTLE GARDEN)’(사진3)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으로 꾸며진 이 팝업스토어는 핑크빛 호수와 아름다운 꽃들이 장식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우스 도산 팝업스토어에서는 제니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프룻 오브 파라다이스’(FRUIT OF PARADISE)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방문 고객에겐 젠틀 가든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하고, 해당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름다운 꽃을 선물한다. ‘젠틀 가든 아이웨어 컬렉션’은 메탈 디테일이 반영된 선글라스 3종, 안경 3종과 함께 프레임 전면에 크리스탈 장식이 들어간 스페셜 선글라스 1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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