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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아트 비즈니스계의 세계적 학자 ‘이안 로버트슨’ 전임 교수로 초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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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세계적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가 운영하는 예술경영 대학원 ‘소더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의 이안 로버트슨 교수가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전임 교수로 강단에 선다. [사진 홍익대]

세계적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가 운영하는 예술경영 대학원 ‘소더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의 이안 로버트슨 교수가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전임 교수로 강단에 선다. [사진 홍익대]

아트 비즈니스계의 세계적 학자이자 글로벌 미술시장 전문가인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국내 대학 강단에 선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가 운영하는 예술경영 대학원 ‘소더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Sotheby’s institute of art)’의 이안 로버트슨 교수가 올해부터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전임 교수로 강의를 맡게 됐다.

로버트슨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더비 인스티튜트의 예술경영학과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미술시장 전문가를 배출한 인물이다. 로버트슨 교수는 글로벌 미술시장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제시하는 100편 이상 저술 활동을 통해 학문적 영향력을 끼쳐왔다. 또 아시아·중동·유럽의 영리 기관 및 기업을 위한 미술 컬렉션 고문 역할을 맡아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특히 소더비 경매회사와 협력해 전 세계 미술 고객을 위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미술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식을 바탕으로 한 아트 비즈니스 기술을 강조해왔다.

로버트슨 교수는 앞으로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한국 미술시장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세계 미술 경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한국의 예술경영자 양성에 헌신할 계획이다.

홍익대 관계자는 “로버트슨 교수가 가진 탄탄한 학문적 기반과 풍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한국 미술시장과 학계에 새로운 변화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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