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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선거에 비상체계 돌입, 이재명 '야전사령관' 회의 소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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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강원 원주 현장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정치보복을 이야기하고, 색깔론으로 공격하고, 지역갈등·남녀갈등 등을 부추기는 사람이 무슨 염치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야기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강원 원주 현장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정치보복을 이야기하고, 색깔론으로 공격하고, 지역갈등·남녀갈등 등을 부추기는 사람이 무슨 염치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야기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3개 지역위원장 회의를 소집했다. 10여 일 남은 선거가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자 ‘야전사령관’이라 불리는 전국 지역위원장들과 대선 승리의 의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연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는 지역위원장 대선 필승 결의대회’라는 부제가 붙었다. 회의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김영진 총무본부장,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 이원욱 조직본부장 등 선대위 핵심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현황 공유 및 투표 독려 캠페인 등 선거 전략 전반에 대한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20대 대선 사전투표는 3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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