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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尹 43.2% 李 42.2% 오차범위 내 접전 [미디어리서치]

중앙일보

입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통령 선거가 불과 13일 남은 가운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실시, 2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3월 대선에서 투표할 후보를 물었을 때 윤 후보가 43.2%, 이 후보가 42.2%로 두 사람 간 격차는 1%포인트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2%,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9%, 심상정 정의당 후보 2.4%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이 후보는 지지율이 1.8%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2.2%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0.3%포인트 올랐다.

세대별로는 이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앞섰고, 윤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난주조사 때는 30대에서 윤 후보가 47.6%로 이 후보(38.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3.6%, 이 후보가 41.3%로 접전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 윤석열’ 두 후보만 놓고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었을 때는 윤 후보가 45.3%, 이 후보가 44.2%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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