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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내가 만드는 교양과목 공모전’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학장 이주영 교수)은 신규 교양과목 아이디어 발굴 및 교과목 개발을 위해 ‘내가 만드는 교양과목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필요로 하는 내용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교과목을 창의적으로 발굴, 개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교양 교과목의 실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2021년 8월 31일부터 10월 8일까지 재학생 31명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안서를 를 접수 받아 이중 최고 평점을 획득한 6개 과목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교과목의 독창성과 주제의 적합성, 실제수업 적용성, 내용 공유 및 확산 가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내가 만드는 콘텐츠’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것을 제안한 임*이(공연예술학부)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슬기로운 로그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며 겪었던 시행착오 등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전문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소개한 고*채(문화콘텐츠학과) 학생과 ‘SNS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SNS에서 유명해진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분석‧연구해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어볼 것을 제시한 김*영(경영학부) 학생에게 돌아갔다.

그 밖에 김*윤(뮤지컬학부) 학생의 ‘토론으로 말하는 능력 향상시키기’, 이*헌(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학생의 ‘삶과 화’, 최*호(국제비스니스어학부) 학생의 ‘휴대폰으로 찍는 유튜브’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주영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은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교양 교과목 공모전에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응모했다.“며 ”인성교양대학은 학생들의 이같은  관심과 니즈에 부응해 수상작들은 물론 참가작들도 면밀히 살펴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학장은 또, ”과거엔 학생 개인의 자기계발에 초점을 맞춘 응모 과목들이 많았다고 한다면 최근에는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자기 브랜딩이 대세가 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사회적 흐름도 교과목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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