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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직원노동조합, 제14대지부 출범식 및 학생장학금 전달식 진행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성대지부(지부장 윤구)는 2월 10일(목) 오후 2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학생장학금 전달식과 제14대 한성대지부의 출범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1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윤구 지부장과 제13대 지부장을 지낸 김기호 전 지부장을 비롯한 제14대지부 집행부와 이창원 한성대 총장, 서은경 교학부총장, 박준철 교수협의회 부회장, 지승빈 총학생회장, 장영우 총무처장, 박철우 총무부처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은 △ 개회사 △ 노동의례 △ 내빈소개 △ 연혁보고 △ 장학기금 전달식 △ 축사(이창원 총장) △ 기념사 △ 노조기 이양식 △ 이・취임사 △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제14대 지부의 출범과 함께 조합비 15,845,749원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한성대 직원노동조합에서 대학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한 누적기부액은 263,486,225원에 달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대학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한성대학교와 직원노동조합은 함께 노력해왔다”며 “지난 25년 동안 노・사 간 상생의 자세로 협력하는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제14대 한성대지부와 소통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구 제14대 지부장은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하여 대학들이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소통에 기반하여 극복 하고자 「화합하고 상생하는 우리 모두의 노동조합」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고 전하며 “출범식에 참석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대학의 아름다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대 직원노조는 조합비를 십시일반 모아 15년째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꾸준히 전달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여 단체 및 임금협상을 사측(대학)에 위임하는 등 대학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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