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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할 생각 없다"던 최진실 딸, 배우 된다…이유비와 한솥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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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 사진 와이블룸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 사진 와이블룸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배우로 활동한다.

소속사 와이블룸은 8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최준희가 여러 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와이블룸에는 배우 이유비, 채수아 등이 소속돼 있다.

최준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난달 초엔 작가 데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5일 연예계 활동 계획과 관련해 "배우를 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준희는 2003년 배우 최진실과 야구선수 고(故)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빠인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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