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세호, 부스터샷 뒤 돌파감염…유재석, 또 PCR 검사 받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개그맨 조세호(왼쪽)와 방송인 유재석. [뉴스1]

개그맨 조세호(왼쪽)와 방송인 유재석. [뉴스1]

개그맨 조세호(4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세호 확진 소식에 ‘유퀴즈 온 더 블록’ 공동 진행자인 유재석도 다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8일 “조세호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완치 판정이 나올 때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증상은 경미한 상태”라며 “확진 판정에 따라 곧바로 격리 및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추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얀센 백신에 이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 등에 출연 중이다.

‘유퀴즈 온 더 블록’ 공동 진행자인 유재석도 다시 PCR 검사를 받는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오늘 조세호 확진소식을 접하고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13일 가수 유희열과 밀접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재택 치료 끝에 지난해 12월 21일 격리 해제된 바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중 게스트 은혁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가요계와 공연계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 뮤지컬 배우 정선아, 서경수 등의 확진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조세호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