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재명, 20일 안무가 리아킴 등 젊은 대중문화예술인 만난다

중앙일보

입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일 안무가 리아킴과 만난다.

이 후보는 이날 성동구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에서 리아킴을 비롯한 문화 예술인과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백구영·영제이·시미즈·하리무·루트 등 안무가와 가수가 함께한다.

안무가 리아킴. 원밀리언 스튜디오에서 춤을 추고 있다. 권혁재 기자

안무가 리아킴. 원밀리언 스튜디오에서 춤을 추고 있다. 권혁재 기자

리아킴은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의 공동창업자이자 안무가이다.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는 K팝 안무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하며 명성을 높였다. 현재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의 유튜브 구독자는 2470만명에 이른다.

이 후보는 젊은 대중문화 종사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예술과 문화산업에 대한 정책구상과 비전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댄스 경연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2030세대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도 풀이된다.

또 같은 날 이 후보는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담을 한다.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담은 코로나19팬데믹, 기후 위기, 미·중 갈등 등 위기의 시대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관련기사

앞서 이 후보는 세계적 석학인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와 기본소득을 두고 대담을 나누기도 했으며,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공정과 정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