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총수일가 3세인 조현민(사진)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2일 한진그룹은 지주회사와 그룹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한진칼 전무에서 한진 마케팅 총괄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조 사장은 2021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조 사장과 함께 노삼석 한진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류경표 한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지주회사인 한진칼 사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