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튜버 오스시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아트브리더’(Artbreeder)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를 실사화 했다.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310e11e4-a36e-4243-8d78-59aa349c00d1.jpg)
일본 유튜버 오스시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아트브리더’(Artbreeder)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를 실사화 했다. [유튜브 캡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인기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실사화한 모습이 화제다.
일본 유튜버 오스시(おすし)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을 실제 사람처럼 실사화 한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을 실사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왼쪽)과 ‘짱구’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7f3a614c-5b9a-4f83-8bf8-632f6a8efbca.jpg)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왼쪽)과 ‘짱구’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
7일 오스시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오스시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을 실제 사람처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실사화에 사용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은 ‘아트브리더’(Artbreeder)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음성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해가면서 실제와 유사한 모습으로 자동 생성해내는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벼랑 위의 포뇨’에서 ‘포뇨’(왼쪽)와 그의 실사화 이미지.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84924963-16d6-421c-87f2-335057d37a5c.jpg)
‘벼랑 위의 포뇨’에서 ‘포뇨’(왼쪽)와 그의 실사화 이미지. [유튜브 캡처]
다양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시키는 딥러닝으로 얼굴, 풍경 등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기술로 애니메이션 등장 인물이 실제 사람의 모습처럼 재탄생됐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여주인공 ‘시타’(왼쪽)와 그의 실사화 이미지.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fcbb07df-4b55-4b4a-99c3-2f99447de831.jpg)
‘천공의 성 라퓨타’의 여주인공 ‘시타’(왼쪽)와 그의 실사화 이미지. [유튜브 캡처]
오스시가 제작한 이미지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제작한 ‘이웃집 토토로’가 대표적이다. 주인공 ‘메이’와 ‘사츠키’가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구현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 ‘메이’(왼쪽)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234d4a83-af8d-4b35-9ca6-8df50dfcd5fb.jpg)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 ‘메이’(왼쪽)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
![‘이웃집 토토로’의 ‘사츠키’(왼쪽)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870e581e-f8fe-478c-9c5f-05cecc73d691.jpg)
‘이웃집 토토로’의 ‘사츠키’(왼쪽)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
지브리의 또 다른 유명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의 주인공도 실사화됐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남자주인공 ‘하울’(왼쪽)이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6691d9d2-b5cf-4536-b725-2e799e7d73a9.jpg)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남자주인공 ‘하울’(왼쪽)이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
이외에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인공 소피와, 소피가 마녀의 저주로 인해 할머니로 변한 모습까지도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여자주인공 ‘소피’가 저주에 걸려서 노년이 된 모습(왼쪽). 오른쪽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0fe4c481-85e4-4405-952d-c3f0fc4ca6c9.jpg)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여자주인공 ‘소피’가 저주에 걸려서 노년이 된 모습(왼쪽). 오른쪽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
![다시 젊어진 ‘소피’(왼쪽)와 그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a9a08afd-4d2b-4766-a8e5-aecaffc369f2.jpg)
다시 젊어진 ‘소피’(왼쪽)와 그가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모습. [유튜브 캡처]
아트브리더 등 AI 기술은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 실제 해외에서는 과거 조각품 등의 예술 제품을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실사화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의 주인공 ‘산’(왼쪽)이 사람의 모습으로 재탄생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5564e433-d6cf-4717-8509-ceb0e8e273a4.jpg)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의 주인공 ‘산’(왼쪽)이 사람의 모습으로 재탄생한 모습. [유튜브 캡처]
국내에서는 AI를 활용한 복원 사례가 있는데, 가수 고(故) 터틀맨과 고 김현식의 목소리를 구현했으며, 고 신해철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고스트스테이션’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시도가 있었다.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빠(왼쪽)과 그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0739465d-7d16-4bd0-a2d6-165d6b40f36b.jpg)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빠(왼쪽)과 그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왼쪽)과 그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33c85abb-b71c-4727-ac04-57af32de9ed6.jpg)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왼쪽)과 그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
![‘짱구는 못말려’의 강아지 흰둥이(왼쪽)과 그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8/51d75096-1a1a-486e-87bb-4fa2bfdf9246.jpg)
‘짱구는 못말려’의 강아지 흰둥이(왼쪽)과 그가 실사화된 모습.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