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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김미수 30세 나이로 사망…"갑작스럽게 떠나 비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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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 사진 풍경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미수. 사진 풍경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미수가 30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5일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미수 배우가 이날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너무 가슴 아파하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2018)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메모리즈'(2019), '경미의 세계'(2019), 드라마 '루왁인간'(2019), '하이바이, 마마!'(2020), '출사표'(2020)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설강화'에 기숙사 여대생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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