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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22] 글로벌 식품 매출 세 분기 연속 1조원 넘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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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미국·중국·베트남 등에서 K-푸드 전파에 힘썼다. 미국의 대형마트 아시아 푸드존에서 소비자가 비비고 비빔밥을 고르고 있다.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미국·중국·베트남 등에서 K-푸드 전파에 힘썼다. 미국의 대형마트 아시아 푸드존에서 소비자가 비비고 비빔밥을 고르고 있다. [사진 CJ제일제당]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가정간편식(HMR) 제품 소비 패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응해 CJ제일제당의 HMR 제품은 외식 전문점에서 즐기는 메뉴의 맛 품질을 구현해 ‘외식을 내식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런 노력은 비비고 만두와 고메 중화식에서의 두드러진 성과로 이어졌다.

또 그룹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에 발맞춰 미국·중국·베트남 등에서 K-푸드 전파에 주력해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식품 매출이 올해 3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1조원을 넘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에 신제품 출시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100% 식물성 브랜드 ‘플랜테이블’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그린 바이오 분야 5개 품목(라이신·트립토판·발린·핵산·농축대두단백)에서 올해도 세계 1위를 지켰으며, 레드 바이오와 화이트 바이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천랩’의 사명을 내년 1월 ‘CJ바이오사이언스’로 바꿔 레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출범한다.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공장 내에 PHA 생산라인을 구축, 내년 상반기 본 생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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