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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창업허브대학] 창업 교육부터 멘토링까지 전 주기 지원22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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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는 소수라도 확실하고 강력한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스타트업 교육의 목표다. 서강대는 “The One That Surpasses The Many”(1〉10)를 비전으로 삼아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서강대 출신 기업으로는 스마일게이트와 뱅크샐러드가 있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의 경우 서강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해 현재는 ‘Forbes’에서 거론될 정도의 자산가로 성장했다. 뱅크샐러드 역시 서강대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 금융IT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강대는 2013년 대학 최초로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개설하고, 창업을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소수라도 확실하고 강력한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서강대는 2013년 대학 최초로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개설하고, 창업을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소수라도 확실하고 강력한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창업 휴학제 신설 등 학생의 창업 적극적으로 독려

서강대는 창업에 있어 여느 대학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 서강비즈니스센터는 1999년 설립 이후 2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되며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2013년 대학 최초로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개설했다. 전공과 무관하게 창업을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또 창업 휴학제 신설 등 학생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창업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시대에 발맞춰 스타트업 연계전공도 내년부터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 융복합 중심의 타 분야 교과목으로 구성했던 기존의 커리큘럼을 전면 스타트업 관련 신설 교과목으로 교체한다. 창업 실습을 12학점까지 대폭 확대해 창업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정비하며 향후 창업학과로 격상을 준비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I-Corps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Customer Discovery’ 과정을 제공한다.

창업 실습 교과목을 이수하면서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면, 학생들은 스타트업 오디션을 통해 교내 공간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서강-해동 청년 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해서 캠퍼스 내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인 서강리더스클럽 ▶선·후배 창업기업이 만나 창업 성장 스토리를 나누는 서강리더스포럼 ▶선배 투자자들과 멘토링을 통해 사업을 스케일업 하는 서강투자브릿지 등 다양한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강비즈니스센터는 22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되며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서강비즈니스센터는 22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되며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창업 관련 교육·연구·지원 총괄하는 시스템 구축

창업 활성화는 학교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핵심프로젝트다. 지난 2월 취임한 심종혁 총장은 ‘서강 비전 2030’을 통해 ‘Sogang Entrepreneur Institute’를 설립해 창업 관련 교육·연구·지원을 총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Startup & Digital Innovation’을 총괄함으로써, 학부 연계전공과 대학원 협동과정을 유기적으로 확대하고 서강 구성원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체 협력형 미래산업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강대는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마포구와 협력으로 진행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상생에 기여해왔으며, 서강창업나루 구축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된 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서강 고유의 기술 사업화 모델로 전 주기에 걸친 창업 지원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와 블록체인 기업인 아이콘루프 등 대표 기업을 배출해왔다.

홍철기 서강기업가정신센터장은 “학생들은 대학이라는 안전망 안에서 창업에 대한 교육부터 멘토링,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 실패 시 비용을 최소화하고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며 “이로써 학생들은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볼 수 있고, 대학은 미래의 유니콘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창업 인재 및 아이디어를 창업 생태계에 지속해서 공급해 나가는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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