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현대차 해치백 i20 N, 영국 톱기어 선정 ‘올해의 차‘

중앙일보

입력

현대차 콤팩트 해치백 i20 N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톱기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뽑혔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 콤팩트 해치백 i20 N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톱기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뽑혔다.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콤팩트 해치백 i20 N이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톱기어(Top Gear)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올랐다. 또 현대차는 ‘올해의 자동차 회사(Manufacturer of the year)’에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i20의 고성능 모델인 i20 N은 운전의 재미가 뛰어난 차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톱기어 측은 “트랙과 도로 어디든 안정적이고 재미가 넘치는 주행능력을 선보인 i20 N은 올해의 차에 가장 부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에 대해선 “고성능 차 외에도 혁신적인 라인업으로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콤팩트 해치백 i20 N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톱기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뽑혔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 콤팩트 해치백 i20 N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톱기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뽑혔다. [사진 현대차]

지난달 i20 N은 ‘톱기어 스피드 위크’ 테스트에서 역동적인 핸들링과 고른 주행능력을 앞세워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BMW M5 CS, 포르쉐 911 GT3, 아우디 RS e-트론 GT 등 총 25종의 강력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1~10월) 유럽에서 141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18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 회사’가 됐다. 현대차가 선보인 다양한 차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i20 N과 i30 N 등 고성능 해치백의 우수한 성능, 고성능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코나 N의 실용성, 수소 전기차 넥쏘의 첨단기술,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의 혁신성 등 최근 기술적으로 성장한 다양한 종류의 매력적인 차를 제공했다는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앞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는 독일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심사하는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 GCOTY)’에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지에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자동차 두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