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오늘 서울대교구장 이임식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05:52

염수정 추기경(78)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다.

염수정 추기경. 뉴스1

염수정 추기경. 뉴스1

30일 오전 10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제13대 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의 이임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염 추기경은 2012년 6월부터 서울대교구장직을 맡아 활동해왔다. 염 추기경의 후임은 정순택(60) 대주교가 맡는다.
이날 이임 감사미사에는 염 추기경 동료와 선후배 사제, 신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염 추기경은 이 미사에서 서울대교구장을 내려놓는 소회와 함께 후임 정 교구장과 신자들에게 감사와 당부의 메시지를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염 추기경은 2014년 2월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된 바 있다. 3년 전 75세로 교구장 정년을 맞았던 염 추기경은 교황에게 사임 청원을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8일 신임 교구장 발표 뒤 열린 미사에서 "부족한 제가 지난 9년 4개월 이상 서울대교구장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심에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후임인 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장 착좌 미사는 12월 8일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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