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구리선물에 투자하는 ETN 2종 출시 … 원자재 ETN 상품 라인업 강화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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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 구리선물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와 -1배로 추종하는 삼성 구리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구리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 구리선물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와 -1배로 추종하는 삼성 구리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구리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구리선물에 투자하는 ETN 2종을 출시하며 원자재 투자 ETN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신규 상장한 구리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 구리선물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와 -1배로 추종하는 삼성 구리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구리 선물 ETN(H)이다.

구리는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소재이면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최근 각광받는 친환경 산업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리 가격은 글로벌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경제와 아주 밀접한 경향을 보인다. 이 때문에 상품시장에선 ‘닥터 코퍼(Dr.Copper)’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지난 5월 12일 삼성증권 리서치에서 발간한 ‘구리 :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의 구리 수요는 향후 수년간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가 주동력원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해 나가는 과정에서 전도체인 구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전력 저장시설 및 전력망을 포괄하는 친환경 산업에서의 구리 수요가 향후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비해 구리 광산의 개발 사이클의 주기는 상당히 길다. 탐사부터 생산 개시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지난 5년간 주요 글로벌 구리 광산업체들의 선제적인 생산시설 확대는 이뤄지지 않았고, 그에 따라 향후 최소 3년간 글로벌 구리 생산량은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타이트한 공급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리가 중국의 경기와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한 중국의 수요 둔화 이슈를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됐던 구리 생산량이 최근 급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2X 구리선물 ETN(H)에 이번에 새롭게 상장한 ETN을 추가해 구리 관련 시장 투자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했다”며, “환헤지도 돼 있어 구리 관련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삼성증권 ETN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삼성증권에서 발행한 구리선물 ETN 2종은 2026년 10월 26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증권은 금·은·원유·천연가스 등 주요 원자재 관련 ETN 라인업을 보유하고 인플레이션 시대에 원자재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처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 종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 삼성 ETN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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