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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손해남' 불린 이유 있었네…"비트코인으로 70% 손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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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국민영수증'에 출연한 가수 빽가. [유튜브 캡처]

KBS Joy '국민영수증'에 출연한 가수 빽가. [유튜브 캡처]

그룹 코요테 소속의 가수 빽가(본명 백성현)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빽가는 26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빽가는 앨범 수익을 묻는 MC 박영진의 질문에 “그런 건 신지(코요테 멤버)가 관리를 한다”며 “프로듀싱이나 곡 받아오는 건 신지가 하고, 작사도 신지가 한다. 돈 관리도 (신지가) 한다”고 밝혔다.

수익 배분과 관련해 “신지가 4, 김종민(코요테 멤버)이 3, 제가 3”이라며 “원래대로 따지면 4·3·3은 말이 안 되고, 7(신지)·2(김종민)·1(빽가) 정도가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김숙이 “빽가씨가 광고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자, 빽가는 “8개 정도 (광고) 모델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해 왔던 것들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빽가는 주변에서 본인을 ‘손해남(손해보는 남자)’이라고 부른다며 “최근에 코인(비트코인)”이라며 “마이너스 70%”라고 밝혔다. 빽가는 “저는 사실 주식도 모르고, 코인도 모른다”며 “친한 형이 장이 좋으니까 지금 들어가면 무조건 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돈 관리를 잘 하지 않는다며 “집에 현금으로 모아놓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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