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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다양한 제품, 치아건강 공익사업···'자일리톨' 국민껌으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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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병 형태 갑 형태, 리필 형태 등 다양한 자일리톨껌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병 형태 갑 형태, 리필 형태 등 다양한 자일리톨껌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자일리톨껌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병 형태의 제품을 비롯해 갑 형태, 리필 형태 등이 있다. 맛도 애플민트·핑크민트·아이스민트 등 다양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주고 있다.

자일리톨껌 제품의 판촉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일리톨의 광고 모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발탁했다. 또 ‘롯데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했다.

롯데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가 새겨진 특별 한정판이다. 크기가 일반 자일리톨 껌보다 두 배가량 크다. 제품 출시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제품을 사면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2종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자일리톨은 이미 ‘국민껌’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일리톨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시기는 1890년대로 추정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부족한 설탕 대용품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뒤, 당뇨병 환자용을 거쳐 1970년대 초부터 치의학 분야에 활용되면서 충치 예방에 적합한 천연 감미료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을 처음 선보인 시기는 1990년대 초다. 그러나 지금의 자일리톨껌이 탄생한 시기는 2000년 5월이다. 롯데제과는 시판에 앞서 몇 개월간 자일리톨의 효능을 홍보하기 위해 자일리톨에 대해 이해가 빠른 치과병원의 의사에게 자일리톨껌을 공급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자일리톨껌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일리톨껌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전파됐다. 롯데제과는 2000년 기존의 껌 형태와 전혀 다른 알 형태의 자일리톨 코팅껌을 본격 시판했다. 또 2000년부터는 알 형태의 코팅껌을 병 모양 용기에 담아 선보였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 외에도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치아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롯데자일리톨껌은 연 매출1200억원(포스데이타 기준)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 변함없이 110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굳건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수년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사업 펼쳐왔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대표적인 치아건강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 사업은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3년부터 함께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치과 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 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유형의 자일리톨껌을 개발하고, 판촉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민 치아건강을 위한 공익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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