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말 ‘서울 자전거대행진’ 열린다…명소방문 인증 행사도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와 중앙일보·JTBC가 오는 주말 ‘2021 서울시 자전거 대행진’을 주최한다.

중앙일보·서울시·JTBC 공동 주최

출발지 자유롭게, 앱으로 인증 

지난 2019년 6월 열린 서울 자전거 대행진. 올해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열린다. 우상조 기자.

지난 2019년 6월 열린 서울 자전거 대행진. 올해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열린다. 우상조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열리는 제13회 서울시 자전거 대행진에는 시민 30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출발해 서울 마리나(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160)까지 10㎞를 달리면 된다.

참가자는 STRAVA·오픈라이더 등 자전거 기록 측정 앱을 이용해 주행거리를 인증할 수 있다. 서울시는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자를 총 18개 조로 나누어 주행시간을 다르게 배치했다. 한 조 최대 인원은 160명이다.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주최 측에서 기념 재킷, 간식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행사 현장에는 ▶LED월 이벤트(참가자들의 도착지 입장 모습을 촬영해 표출) ▶인화 이벤트(개인 SNS 인증 시 해당 사진 인화) ▶포토월 이벤트(기념사진 제공) ▶자전거 경정비와 경정비 교육 등 부대 행사가 예정돼 있다.

사전신청자, 접종 완료자만 

자전거대행진 최종 도착지는 서울 마리나(여의서로 160)이며 여의도방향 한강자전거도로에서 국회둔치주차장을 건너 도착할 수 있다. [자전거대행진 행사 홈페이지]

자전거대행진 최종 도착지는 서울 마리나(여의서로 160)이며 여의도방향 한강자전거도로에서 국회둔치주차장을 건너 도착할 수 있다. [자전거대행진 행사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확인, 주행거리 인증, 기념품 수령 등 절차는 '워킹쓰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는 “참가자 출발지가 제각각이어서 시가 교통통제를 하지는 않지만, 종착지는 서울 마리나로 정해진 만큼 시는 행사 당일 이 부근이 혼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시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또 행사일을 기준으로 백신 2차 접종 완료(얀센 1차) 후 14일이 지나야 참가할 수 있고 PCR 음성확인증도 소지해야 한다. 간이검사키트 확인증은 사용할 수 없으며 PCR 음성확인증을 소지하지 않아 입장하지 못하면 환불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다.

자전거로 서울 명소 방문, 인증하세요

2021 서울시 자전거대행진 경품. [자전거대행진 인스타그램]

2021 서울시 자전거대행진 경품. [자전거대행진 인스타그램]

만약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11월 한 달간 온라인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11월 넷째 주에는 서울 시내 관광명소를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하고 인증샷을 보내는 ‘서울 투어 라이딩 미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2021서울자전거대행진 #서울투어라이딩미션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게시하면 된다. 행사 참여시 추첨을 통해 자전거 텐트, 선글라스, 장갑, 슬링백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