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는 15일 신성식(사진)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등 21명(팀)의 ‘2021 과학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신 전문기자는 다른 3개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의학 부문 ‘올해의 의과학취재상’을 받는다.
신 전문기자는 복지 분야의 사회 이슈를 연속 발굴한 ‘신성식의 레츠고9988’을 연재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협회 측은 “신 전문기자는 일반적인 기사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보건복지 분야의 숨은 사회 문제들을 꾸준히 보도해왔다. 전문기자로서 경험과 시각이 잘 담겨 있는 칼럼”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재우 인제니아테라퓨틱스 부사장(전 중앙일보 기자)과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전 SBS 기자)은 과학언론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서울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