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식 등 15명 체육연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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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북경아시안게임의 유일한 3관 왕인 커누의 천인식을 비롯, 2관왕인 박민수(사이클) 원재숙(골프) 박병택, 이장미(양궁) 박차근(커누), 아시안게임을 연패한 임장수 사격) 황우원(역도) 오효철(레슬링) 박길철(요트) 양달식 윤남진 이상기(이상 펜싱)등 15명이 신규로 국민체육진흥 연구기금을 받게됐다.
연금지급규정에 따라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10점·은2점·동1점으로 연금지급점수인 20점(올림픽동메달)에는 미달하지만 2관왕 이상이나 2연패이상이면 수혜대상이 되어 월20만원이상을 받게된다.
그러나 이미 수혜 혜택을 받고있는 선수들은 10점 당 5만원씩 추가로 받게되며 이미 월1백만원 이상을 받고있는 양궁의 김수녕과 탁구의 현정화 등은 규정에 따라 일시불로 받게된다.
한편 복싱·레슬링·골프·탁구·유도·역도 등 경기단체들도 자체포상을 실시, 금메달의 경우 5백만∼1천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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