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DSR·LTV 규제 미적용, 강남역세권 하이엔드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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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831

하이엔드 주거시설인 ‘루카831’은 중심업무·상업지역 접근성, 편리한 교통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최상층에 마련되는 인피니티 풀(투시도)에서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강남 도심 뷰를 만끽할 수 있다.

전용 50~71㎡ 337실 랜드마크급 / 강남역 걸어서 5분 강남대로 중심 / 최상층에 루프탑 인피니티풀 갖춰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는 차주(개인) 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차주 단위 DSR 2단계 규제는 총대출액이 2억 원이 넘으면 차주별 DSR 40%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 이상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차주별 DSR에 오피스텔 등 비주담대(비주택담보대출)도 포함된다. 애초 금융당국이 지난 4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할 당시만 해도 비주담대 차주별 DSR은 2023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당장 두 달 뒤부터 수요자들은 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상가 구매 시 자금 마련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수요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출규제 강화 조치로 대출규제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남권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창가에 배치된 약 2.7m 길이의 윈도우시트는 휴식과 독서 등 개인 생활은 물론, 재택 근무 시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출 쉽고, 교통·개발 호재 풍부

실제로 정부 규제가 계속되면서 틈새 상품인 고가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서울에서 거래된 9억 원 이상 고가 오피스텔은 총 122건으로, 실거래가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 831’은 비규제 조건에 부합해 DSR 40%와 LTV(담보인정비율) 70% 상한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대출이 더 쉽다.

오피스텔은 올해 초까지 별다른 대출규제가 없다가 지난 5월 17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진 사업장부터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 70% 규제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했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로 강남 하이엔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랜드마크급 규모로 청약에서 최고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뛰어난 입지가 장점이다.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강남대로 중심에 있는 만큼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다양한 개발 호재는 ‘루카831’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서초구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당국은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 옛 정보사 부지도 미래형 업무, 문화, 관광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정보사 용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약 9만6797㎡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한남IC~양재IC) 약 6.4㎞를 지하화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공원·문화관광 복합지구도 함께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54㎡A1형 실내 투시도. 11자형 주방에는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하는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다양

‘루카831’은 특화 설계를 통해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내부는 현관 입구부터 아치형 터널을 배치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내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실에 약 2.9m의 높은 층고를 통해 확 트인 개방감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력인 전용 54㎡ A형의 경우 창가에 배치된 약 2.7m 길이의 윈도우시트는 휴식과 독서 등 개인 생활 뿐 아니라 재택 근무 시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1자형 주방에는 길이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하는 혁신적인 평면 설계도 선보인다. 매직미러 파티션,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윈도우시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욕조도 설치된다.

최상층에는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입주자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강남 도심 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GX,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발레파킹, 하우스 키핑, 딜리버리, 케이터링 등 다양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층에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을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 규제가 계속되면서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 문의가 많다”라며 “뛰어난 입지는 물론 규모와 브랜드까지 두루 갖춘 강남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드문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홍보관인 루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선릉로 818 디자이너 빌딩에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문의 1644-5554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