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로 이름 바꾼 페이스북 "정치·인종 타깃 광고 안한다"

중앙일보

입력 2021.11.10 22:33

10월 28일 페이스북의 새 사명을 발표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AP=연합뉴스

10월 28일 페이스북의 새 사명을 발표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AP=연합뉴스

사명을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이 정치나 인종, 종교와 같이 민감한 주제의 타깃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내년 1월 19일부터 정치, 인종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선 세부적인 맞춤형 광고 옵션을 없애기로 했다.

다만 광고주들은 여전히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으며, 정치 광고 등이 전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특정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맞춤형 광고는 인종 차별적인 광고나 증오를 조장하는 정치 광고 등으로 악용돼 논란이 불거졌다.

페이스북은 2016년 미 대선 정국에서 영국 정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정치 광고를 위해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명의 데이터를 수집, 이용한 것이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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