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6위로 마친 SSG, 인천과 강화에서 마무리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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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구단 로고. [사진 SSG 랜더스]

SSG 랜더스 구단 로고. [사진 SSG 랜더스]

정규시즌을 6위로 마친 SSG 랜더스가 선수단을 이원화해 마무리 훈련을 한다.

SSG 구단은 7일 '선수 상황과 컨디션을 고려해 1군, 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조, 재활조로 분류해 인천 SSG 랜더스필드와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1군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인천 마무리 훈련은 8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23일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열린다. 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 재활 선수들로 구성된 강화 마무리 훈련은 지난 3일부터 이미 훈련이 시작됐다. 오는 26일까지 24일 일정으로 SSG 퓨처스필드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단은 '유망주로 꾸려진 훈련조와 신인조는 고강도의 기본기 훈련과 체력 훈련을 통한 강점 극대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훈련을 하고 있다'며 'SSG 퓨처스필드에서 6차례의 자체 청백전으로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재활조는 선수별 재활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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