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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 2021 국제 도핑방지 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입력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KADA는 3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그랜드 볼룸 방돔에서 2021 KADA 국제 도핑방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의 개회사 이후와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위폴드 반카 세계반도핑기구(WADA) 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가즈히로 하야시 WADA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국장, 배구선수 김연경이 화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1부에선 WADA의 카린 헨리 담당관, 서민정 KADA 검사관 등 네 명의 연사가 나서 배포 계획 및 위험 평가의 효과적인 시행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2부에선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여한 KADA 구성원들과 함께 국제대회 준비 및 실행 과정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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