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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 NFT 플랫폼 MyPics와 국내 최초 연예인 NFT 아바타 캐릭터 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화 「도굴」에서 삽다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배우 임원희씨가 고려청자 콜렉터인 주재윤 대표와 NFT 제작전문 스튜디오인 ‘카모 레이블(CAMO Label)', 마이픽스 플랫폼의 협력 프로젝트인 ‘도요지의 나라'에서 도굴꾼 NFT 아바타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도요지'는 가마터의 한자어로서, 프로젝트 ‘도요지의 나라'는 고려시대 고려청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NFT를 활용하여 흥미롭게 담아내어 젊은 세대 및 전세계인들에게 고려청자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요지의 나라’ 프로젝트는 고려시대에 실제 공방에서 고려청자를 제작했던 과정을 미니게임 형식으로 담아내어, NFT 아바타 캐릭터를 보유한 사람들이 고려청자 제작과정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고려청자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임원희씨의 캐릭터는 이전 영화에서의 특징을 살려 도굴꾼의 모습으로 담겨질 예정이다.

주재윤 대표는 “다양한 역할을 가진 NFT의 활동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고려청자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대를 밝혔다.

카모 레이블 관계자는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NFT 아바타 캐릭터 뿐만 아니라 ‘Uje 작가’ 등 유명 디자이너 및 사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고려청자의 가치를 현대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NFT 상품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임원희씨도 “비록 캐릭터로 참여하지만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NFT라는 새로운 기술적 트렌드에 힘입어, 젊은 세대에게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측면에서도 고려청자에 대한 관심이 환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도요지의 나라-The Potters' 프로젝트의 NFT 상품은 오픈씨(Opensea)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Uje 작가의 고려청자 관련 디지털 소유권은 11월 9일부터 마이픽스 플랫폼(Mypics)에서 NF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픽스는 팬덤 수요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NFT 플랫폼으로써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아이돌 등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하여, 단순 소비문화를 넘어 팬투표, 티켓기능, 2차 창작권리 등 팬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굿즈 상품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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