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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Change] 국내 기업 최초로 전 사업장 RE100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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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LG화학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신규 개발한 생분해성 신소재의 물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신규 개발한 생분해성 신소재의 물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경쟁력이자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전 사업 영역에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RE100 추진에 나선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석유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LG화학은 국내외에서 녹색프리미엄제, 전력직접구매(PPA) 등을 통해 26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내 전력직접구매로 연간 140GWh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했다. 또 LG화학은 세계 최대 바이오 디젤 기업인 핀란드 Neste(네스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에 나선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15일 환경(Green) 및 사회적(Social) 책임 프로젝트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총 8200억원 규모의 ESG 채권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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