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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소비자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지구를 지키는 생활' 캠페인 성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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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한국피앤지

 한국피앤지는 지난 6월 소비자에게 보다 총체적인 환경 보전 실천 방향을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P&G 지구를 지키는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피앤지]

한국피앤지는 지난 6월 소비자에게 보다 총체적인 환경 보전 실천 방향을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P&G 지구를 지키는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피앤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심각한 전 지구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독일 베를린 기후변화연구소는 학술지 ‘자연기후변화’에 기후 변화가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85%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비영리단체, 소비자 등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는 내부적으로는 제조 공정 등 전 비즈니스 과정에 걸쳐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보다 거시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전문 NGO와 활발히 협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금 전액 환경 NGO 사업에 기부

그 일환으로 한국피앤지는 지난 6월, 소비자에게 보다 총체적인 환경 보전 실천 방향을 알리고자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P&G 지구를 지키는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폐기물 감축에 집중했던 기존의 관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품의 원료 수급, 생산, 운송, 사용, 폐기를 포함한 각 제품 수명 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생활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로 P&G의 다우니, 팸퍼스, 질레트, 헤드앤숄더 등 다양한 브랜드는 제품의 전 생애 주기에서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부로 진행된 소비자 매칭 펀드는 진일보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알림과 동시에 소비자 스스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5만 명이 넘는 참여자 수와 600만원의 모금을 달성하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피앤지는 모인 기금 전액을 대표적인 환경 NGO인 자원순환사회연대 주최의 ‘분리배출 실천으로 지구 온도 1.5도 낮춰요’ 사업에 기부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더 용이한 분리배출 체계 확립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서의 자원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처리 및 포장재 감량 활동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이다.

분리배출을 하고 있는 인천 주안5동 주민들.

분리배출을 하고 있는 인천 주안5동 주민들.

사업을 총괄한 자원순환사회연대 박다효 팀장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재활용 없이는 심각한 환경 오염 및 기후 변화를 피할 수 없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면 폐플라스틱에 새 생명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 온도를 1.5도 낮추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한국피앤지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인천 미추홀구, 강원도 태백시 등의 단독·원룸 등 분리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직접 방문해 분리배출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재활용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기업의 노력과 소비자의 실천이 중요'

한국피앤지 환경 지속가능성을 총괄하는 이지영 부사장은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선 기업의 노력은 물론 소비자 개개인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한국피앤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기후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P&G는 소비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더 편리하고 기분 좋은 오늘, 더 건강하고 안전한 오늘을 선사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SK-II, 질레트, 오랄-비, 팬틴, 헤드앤숄더, 페브리즈, 다우니, 팸퍼스, 브라운이 있다. 185년의 역사를 가진 P&G는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 자회사 및 지사를 두고 있다. P&G 및 자사 브랜드에 대한 최신 뉴스와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www.p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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