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축구 참관 위해 정동성 장관 북경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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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정동성 체육부장관은 오는11일 평양에서 개최될 남북한 남녀축구대표팀의 첫 교류전인 「남북통일축구대회」를 참관키 위해 6일 오전 KAL기로 출국, 도쿄경유 북경으로 떠났다.
선수단·보도진 등 74명인 것으로 공식 발표된바 있는 한국측 방문단의 인솔책임자가 될 정 장관의 평양행에는 정부측에서 장병조 청와대비서관·조영승 체육부 청소년정책 조정실장·오지철 체육부 해외협력과장 등 6명이 수행했다.
이들은 오는8일 출국예정인 오완건·이재명 축구협회 부회장·이회택 포항제철 감독 등 축구계인사 등과 북경에서 합류, 9일 북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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