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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아빠'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에 "차도 사주고 돈도 줬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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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 연합뉴스

방송인 김구라. 연합뉴스

최근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은 방송인 김구라(51)가 12살 연하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지난 27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남성 MC들에게 “아내에게 줬던 선물 중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아내가) 뭘 사줘도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선물을 잘 안 하고 차를 사줬다”고 쿨하게 답해 이목을 모았다.

김구라는 “나도 차를 사줬고 다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해줘야지”라며 “차도 사주고 돈도 해주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여자 친구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 후 재혼 생활을 이어왔다. 전처와는 2015년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23일 재혼 1년 만에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 부부가 추석 연휴 전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23)가 있다. 그리는 지난 27일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의 탄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늦둥이 동생의 탄생을 축하해 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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