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선 후보직 전격 사퇴…이재명 지지선언

중앙일보

입력 2021.09.26 18:11

업데이트 2021.09.26 18:39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열린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득표 결과 발표 직후 이재명(왼쪽)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인사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열린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득표 결과 발표 직후 이재명(왼쪽)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인사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가했던 김두관 의원이 26일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투표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원팀으로 단결해서 4기 민주 정부를 세워야 한다. 오로지 그것 하나 때문에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산적한 개혁과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그 개혁과제를 그래도 가장 수행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며 "제가 꿈꾸었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도 이 후보에 넘긴다. 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세균 전 총리에 이어 김 의원이 사퇴하며 민주당 경선후보는 이재명·이낙연·추미애·박용진 등 4파전으로 좁혀졌다.

김 의원의 중도 하차는 현재 누적 득표율이 0.68%에 그치는 등 경선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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