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60이 '벤츠' 살 때…2040은 'BMW' 가장 많이 샀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20 17:49

업데이트 2021.09.20 21:33

메르세데스-벤츠 E300e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E300e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테슬라 제외) 중에서 20~40대는 BMW, 50대 이상은 메르세데스-벤츠를 많이 구매했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벤츠는 올해 1~8월 5만5987대를 판매해 수입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4만7497대, 아우디 1만4771대, 폭스바겐 1만998대, 볼보 9934대 등이 팔렸다.

법인 구매를 제외한 개인 구매 기준으로는 BMW가 3만15대로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2만9482대, 폭스바겐 9161대, 아우디 8187대, 볼보는 7739대였다.

개인구매 기준으로 세대별 판매량을 보면, 20대부터 40대까지 BMW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올해 1~8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개인구매 기준) 12만3079대다. 세대별로는 40대가 4만181대로 수입차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이어 30대 3만6847대, 50대 2만5150대, 60대 1만1415대, 20대 6974대, 70대 이상 2481대 순이었다.

40대는 BMW(9837대)를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2위는 9356대가 판매된 벤츠였다. 이어 아우디(2971대), 폭스바겐(2919대), 볼보(2564대), 미니(2020대) 순이었다. 쉐보레, 크라이슬러, 렉서스, 토요타 등도 40대에서 1000대 이상 판매됐다.

30대에서도 BMW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BMW는 1만1781대로 1위를 차지했고, 벤츠는 7628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폭스바겐 2909대, 아우디 2459대, 볼보 2381대, 미니 2354대 순이었다.

20대는 BMW가 238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벤츠는 1327대로 2위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는 20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미니 709대, 폭스바겐 676대, 크라이슬러 463대, 아우디 383대, 볼보 261대 순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상에서는 벤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50대는 벤츠가 6584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BMW는 4158대로 2위다. 이어 폭스바겐 1735대, 볼보 1666대, 아우디 1644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1613대)와 크라이슬러(1508대), 쉐보레(1414대)도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60대는 벤츠가 3617대, BMW는 1560대로 나타났다. 나머지 수입차 브랜드는 1000대 미만 판매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은 벤츠가 962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BMW는 287대, 나머지 수입차 브랜드는 100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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