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고향 찾은 아들 부부…노모와 함께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2021.09.18 16:40

업데이트 2021.09.18 16:54

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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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의 한 주택에서 노모와 아들 부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추석 연휴를 맞아 어머니 집을 찾은 아들 부부가 노모와 함께 숨져있는 것을 다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8일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께 장성군 한 단독주택에서 A(74·여)씨와 아들 B(55)씨 부부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에 거주하던 B씨 부부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어머니 홀로 거주하는 장성의 고향 집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또 다른 가족이 다른 지역에서 고향 집을 찾았다가 이들 3명이 집 안팎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망자 모두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집 안에서 흉기나 독성 물질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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