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열풍 몰고 온 메타버스2, 일주일 만에 “잠실 롯데월드 600배, 뉴욕 자유의 여신상 700배”

중앙일보

입력 2021.09.17 16:08

더퓨처컴퍼니가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지난 10일, 가상 부동산 게임, ’메타버스2‘를 론칭했다.

현 시점을 기준(오픈 7일차), 현재 지원 중인 서울과 뉴욕의 총 12만 타일이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메타버스 열풍과 더불어 가상화폐 및 주식 시장의 큰 변동성으로 불안했던 투자심리가 메타버스2의 호황을 일으켰다.

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는 타일당 64달러를 호가하며 게임 오픈 당시 0.1달러 대비 640배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 부지는 타일 당 70달러를 상회하며 오픈 시세 대비 700배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상실감과 무력감, 답답함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제 2의 지구를 갈구하게 된 것이 게임의 성공을 불렀다고 입을 모은다.

'메타버스 2'는 현실에서의 한계와 답답함을 걷어내고 소유할 수 없는 것들을 손에 넣으며, 현실 세계에서 이룰 수 없는 것들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매력이라는 점이다.

또한 메타버스2는 3단계에 걸쳐 메타버스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1단계는 땅을 사고 파는 과정이며 2단계에서는 소유 부지 내, 건물 등을 세울 수 있으며 3단계는 그 인프라를 통해 상업, 관광, 자원채취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일까? 일부 이용자들은 벌써부터 실제 관광 명소나 랜드마크 등 추후 2단계, 3단계를 내다보고 가치있는 토지를 선점하고 있다.

특히 현실에서 구매가 불가능한 땅을 매입하기도 한다. 국회와 청와대 등 국가 핵심 기관과 경복궁과 덕수궁 등 문화유적 및 명승고적 또한 론칭 직후 선점된 상황이다.

론칭 일주일만에 많은 것이 바뀌었고 시간이 갈수록 땅의 시세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론칭 초반 타일 당 가격인 0.1달러는 찾아보기 힘들고 이제는 서울 변두리 일반적인 주택가도 0.4원 이상은 호가하고 있다.

한편 메타버스2의 운영사, 더퓨처컴퍼니 관계자는 “론칭 후, 유저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매일 서버를 증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제 2의 지구를 유저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꿈꿀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저분들께서 마음놓고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추가 인력 충원 및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지금보다 더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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