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전] 컵라면 최초로 패키지 점자 표기

중앙일보

입력 2021.09.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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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오뚜기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컵라면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컵라면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컵라면 최초로 점자 표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컵라면의 점자 표기 검토는 시각장애인이 식별하기 어려운 컵라면의 물 붓는 선 표기를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3월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패키지 디자인 샘플을 제작한 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와 내용, 가독성 등 점자의 읽힘성을 높였다. 이를 토대로 제품명과 물 붓는 선뿐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 표기한 최종 패키지 디자인이 탄생했다.

점자 표기는 지난 7일 출시된 ‘컵누들 김치·얼큰 쌀국수’를 시작으로 향후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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