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SK이노베이션, 임시주총서 배터리 사업 분사 결의

중앙일보

입력 2021.09.16 10:30

업데이트 2021.09.16 10:31

SK이노베이션이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배터리 사업 분사를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 E&P 주식회사(가칭)’의 물적분할안을 의결했다. 전체 주주의 74.57%(6233만1624주)가 주총에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80.2%(4998만1081주)가 찬성했다. 분할 조건인 주총 참석 주식의 3분의 2 이상, 전체 주식의 3분의 1이상 찬성을 확보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분사안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 등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지분율은 올해 반기 기준 ㈜SK 등 특수관계인 33.4%, SK이노베이션 자기주식 10.8%, 국민연금 8.1%, 기타(외국인 및 국내 기관, 개인주주) 47.7% 등이다. 기타 지분 중 외국인ㆍ국내 기관이 약 26%, 개인주주가 22%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배터리 2공장의 모습.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배터리 2공장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분사안이 의결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로 신설법인이 출범한다. SK배터리 주식회사는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을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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