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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무실 이전...새콤달콤 건강놀이터 개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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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가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가 사업규모 확대로 센터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다양한 어린이 맞춤 교육 제공을 위한 ‘새콤달콤 건강놀이터’를 개소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양주시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며 약 540개소의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새콤달콤 건강놀이터 신설을 통하여 긴급 보육기간의 연장으로 어린이교육의 사각지대를 좁히고, 먹거리 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떠오르는 가운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비대면 조리원 순회방문지도, 저염 영양교육 애니메이션 개발 및 보급 등 대면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019년 8월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서울여대는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 영양관리 지원 계획 수립 및 운영, 식단개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센터 운영 현황 파악 및 지원계획 수립, 수준평가 등의 업무를 맡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서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은 “어린이의 평생 건강생활습관 및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차별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안전한 영유아 급식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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