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8명으로 후보를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12일 후보직 사퇴와 함께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국민의힘의 유튜브 방송 출연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제 목표는 8강에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설령 8강에 올라간다고 해도 그 이상 앞으로 나아갈 여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안보를 바로 세우고 문재인 정부의 위법한 적폐수사 진실을 밝히고 정치개혁을 할 분은 홍준표 후보님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제가 조금 더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국민의힘에서는 모든 후보자와 일반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올데이 라방’(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13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100% 일반국민 대상)를 실시해 15일에 8명의 생존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