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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 그림 완판…문열자마자 1000만원 작품도 팔렸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박기웅의 작품. [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기웅의 작품. [마운틴무브먼트]

화가로 데뷔한 지 6개월 된 배우 박기웅의 작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기웅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최근 어반브레이크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1000만원 상당의 박기웅의 팝아트 회화 ‘킹 오브 와칸다’가 오픈과 동시에 판매가 완료됐으며, ‘와칸다’ 시리즈(1호~4호)와 오일스틱 기법의 블루 팬서, 엘로우 팬서, 크림 팬서 3점도 완판됐다.

‘블랙 팬서’ 시리즈는 영화 ‘블랙 팬서’에 출연한 배우 고(故)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기 위한 작품으로, 영원히 그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박기웅의 팝아트 첫 번째 작품이다.

유화 작가인 박기웅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인물화에서 더욱더 범주를 넓혀가며 변신에 성공해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일스틱 특유의 거칠고도 섬세한 느낌을 주는 세가지 시리즈의 블루 팬서, 옐로우 팬서, 크림 팬서는 화장품 회사와 시장에 굿즈로도 선보이게 돼 어떤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탄생할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박기웅. [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기웅. [마운틴무브먼트]

한편 박기웅은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진대에서 시각디자인학과를 전공하며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지난 3월 화가로 데뷔한 후 두 번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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