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태호PD, MBC 떠난다…"제작사 차릴듯" [전문]

중앙일보

입력 2021.09.07 15:28

업데이트 2021.09.07 16:02

김태호 PD [사진 MBC]

김태호 PD [사진 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기획한 김태호 PD가 입사 20년 만에 MBC를 떠난다.

MBC는 7일 "김태호 PD가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퇴사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MBC는 "김 PD가 올해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는 "김 PD는 2001년 1월에 입사해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하며 MBC 예능 프로그램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김 PD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 PD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PD가 연출하는 '놀면 뭐하니?'는 함께 일했던 후배 PD들이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PD도 이날 MBC를 통해 "MBC를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관계로 MBC 예능프로그램과 함께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김 PD의 MBC 퇴사 소식을 전하며 "김 PD가 대형 방송국이나 제작사가 아닌 독자적인 제작사를 차려 제3의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태호 PD 사의 표명에 대한 MBC의 입장
안녕하십니까? MBC입니다.

김태호 PD가 MBC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태호 PD는 2001년 1월 MBC에 입사하여,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하며 MBC 예능 프로그램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MBC와 MBC 예능본부는 김태호 PD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태호 PD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김태호 PD는 "MBC를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관계로 MBC 예능프로그램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MBC 예능본부 역시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는 김태호 PD와의 협업을 기쁘게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PD는 2021년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놀면 뭐하니?〉는 함께 일했던 후배 PD들이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더 재미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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