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Live

한혜진, 코로나 확진뒤 후유증 호소 "호흡 60%만 올라왔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04 17:13

업데이트 2021.09.05 13:44

만 18세~49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방송인 등이 전하는 코로나19 관련 후기 및 경험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미디언 이경규는 지난달 25일 카카오TV 오리지널 프로그램 ‘찐경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48시간 관찰기를 공개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 캡처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 캡처

이경규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18시간 뒤 혈압·혈당 검사 결과 모두 정상 수치를 기록했다. 24시간 뒤 이경규는 “약간의 몸살기와 팔뚝이 약간 아프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30시간 뒤에는 “몸이 좀 불편하다”고 컨디션이 악화됐음을 전했다. 42시간 뒤에는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잘 잤다, 오늘이 제일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시청자들에게 “겁이 나는 것은 숨길 수 없지만, 항체 형성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지켜내자”라고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백신 접종 후기를 밝혔다. 화이자 잔여 백신 예약에 성공한 소유는 접종 날 오후 “(주사를 맞은) 팔이 땅긴다, 삼두 운동 많이 했을 때 느낌”이라며 “(손에) 힘이 잘 안 들어간다”고 전했다. 다음날 오전에는 “어제랑 비슷하다, (팔이) 뻐근하다 정도의 느낌”이라고 말했다. 소유는 백신과 관련해 여러 얘기를 들었다며 “많은 생각을 가지면 조금 아픈 게 더 아픈 것 같다”며 “너무 겁먹지 말라”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 후 심하게 앓았다는 후기도 있다.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 올린 글을 통해서 “엄청나게 심하게 앓았다, 주변에서도 이렇게 아픈 경우는 못 봤을 정도로 많이 아팠다”며 “백신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는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과 메슥거림, 모든 증상을 다 겪은 것 같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백신 종류를 1차·2차 다르게 접종하는 교차 접종 후기도 이어졌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지난달 3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AZ), 2차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며 “1차 때는 아팠는데 2차는 별문제 없었다”며 “하루빨리 ‘위드코로나’가 가능한 접종률까지 올라가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김나영,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도 교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SNS 등을 통해 ‘인증’했다.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을 호소한 사례도 있었다.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은 함께 방송한 출연진의 확진 이후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토] 한혜진 '누가 뭐래도 당당'

[포토] 한혜진 '누가 뭐래도 당당'

한혜진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했다. 한혜진은 “호흡이 60%~70%밖에 안 올라왔다”며 “(코로나) 예전처럼 잘 못 뛰겠다”고 밝혔다.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 확진 후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하승진은 지난 7월3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코로나 확진으로 후각을 잃었다며 ‘후각 되찾기 재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는 커피·라면·소주·치즈·청국장·홍초·홍어·취두부 등 ‘먹방’을 진행했고, 특히 악취로 유명한 취두부를 먹으며 “후각이 돌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하승진 HASEUNGJIN' 캡처

유튜브 채널 '하승진 HASEUNGJIN'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