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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비스 자연스러운 세상 열린다”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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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호 12면

세계 최초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이 2일 이틀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2일 온라인에서 개최된 UDC 2021에선 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 공동 창업자,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 카이 셰필드 비자 암호화폐 책임자 등 18명이 연사로 나와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메타버스의 시너지에 대해 강조했다. 이 대표는 “NFT 자체보다는 시장이 1000조원대로 커진 메타버스가 훨씬 중요하다”며 “메타버스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사들은 블록체인 산업의 화두인 디파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6개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인 람다256은 ‘루니버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루니버스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블록체인이 접목된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쓰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등록에만 8000명이 몰렸고, 행사 첫날 누적 시청 수는 5만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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