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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2 수시 특집] 학생부우수자전형, 학교장추천 필요SSU미래인재전형은 628명 선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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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숭실대 수시모집의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에 6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 숭실대]

숭실대 수시모집의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에 6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 숭실대]

숭실대학교는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78명)의 약 58%인 1786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2022학년도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축소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 ▶학생부우수자전형 학교장추천 선발 등이다.

숭실대는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 의해 수시 선발인원 비율을 소폭 감축한다.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에는 6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학부의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다.

고른기회전형은 169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돼 있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인원이므로 해당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학생)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기존에는 지원 시 별도의 학교장추천이 필요 없었으나 2022학년도부터 학교장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추천 제한 인원은 없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에는 474명을 선발하며 지난해(479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2021학년도 292명에서 2022학년도 281명으로 11명 감소했다.

숭실대는 SW특기자전형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25명을 선발한다.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25명을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펜싱·볼링 3종목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숭실대는 자세하고 유익한 대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입시, 전공, 합격자 인터뷰 등 내용을 담은 영상 72편을 최근 숭실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입시 박람회, 설명회가 취소되면서 입시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쉽게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영상은 합격자 인터뷰 18편 등 7가지 테마 총 72편으로 구성해 입시·전공·진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조상훈 입학처장

조상훈 입학처장

특히 재학생·졸업생·교수가 직접 대학생활과 전공 세부 내용에 설명해주는 SSU 전공탐색 프로그램 영상과 합격생의 입시준비 노하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합격자 인터뷰 영상은 숭실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숭실대 입학처는 온라인 1:1 입학상담, 화상면접 운영 사례 연수, SSU모의전형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1:1 맞춤형 상담 세미나 등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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