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leisure] 쓰촨성 주자이거우 여행 쪽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5면

주자이거우에 가려면 출발 전에 관광용 중국 비자를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 주자이거우까지 가는 항공 노선은 인천 국제공항~청두 공항(3시간30분 소요)~주황 공항(1시간 소요) 이다.

청두까지 항공편은 중국국제항공(www.air-china.co.kr.02-774-6886)이 주 3회(월.화.금), 아시아나 항공이 주 2회(목.일) 운항한다. 중국 내에서 주황까지 국내선 항공편은 청두에서 하루 다섯차례, 충칭(重慶)에서 하루 한차례 있다. 주황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주자이거우 계곡이 나온다.

현지 날씨는 한국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해 제법 쌀쌀한 편이다.

내친 김에 하루 일정을 더 잡아 인근의 황룽(黃龍)까지 보고 오면 좋다. 황룽은 주자이거우에서 남쪽으로 1백28km 떨어져 있다. 여행 포인트는 황룽거우(黃龍溝).

석회질 퇴적물 위에 형성된 계단식 논 모양의 호소군(湖沼群)이다. 문의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www.cnto.or.kr) 02-773-039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