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우렁찬 포효가 2년 연속 잠실벌에 울려퍼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06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3-2로 꺾고 4승1무1패로 우승, 2년 연속 챔피언이 됐다.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上)이 한화 마지막 타자 데이비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포수 진갑용과 껴안으며 환호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사자의 우렁찬 포효가 2년 연속 잠실벌에 울려퍼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06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3-2로 꺾고 4승1무1패로 우승, 2년 연속 챔피언이 됐다.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上)이 한화 마지막 타자 데이비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포수 진갑용과 껴안으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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