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선덕여왕 때의 조각가인 양지(良志) 스님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천왕상전(四天王像塼)'의 온전한 형태가 처음 공개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6일 경주 사천왕사지(사적 8호)에서 지금까지 파편만 나와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었던 '사천왕상전'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박정호 기자
신라 선덕여왕 때의 조각가인 양지(良志) 스님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천왕상전(四天王像塼)'의 온전한 형태가 처음 공개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6일 경주 사천왕사지(사적 8호)에서 지금까지 파편만 나와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었던 '사천왕상전'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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