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닉팔도 19위 처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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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호주의 웨인 그래디(33)가 13일 오전(한국시간)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숄 크리크CC에서 끝난 제72회 미국PGA선수권대회에서 6언더파 2백82타(72-67-72-71)로 우승, 22만5천달러(약 1억4천5백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올 시즌 세계 4대 메이저대회 중 마지막인 이번 대회는 러프가 깊고 페어웨이가 좁아 비교적 기록이 나빠 트레드 커플스는 3언더파 2백85타(69-7l-73-72)로 2위를 마크했으며, 2연패를 노리던 페인 스튜어트는 4오버파 2백92타로 11위에 그쳤다.
또 마스터스·영국오픈에 이어 3관왕을 노리던 영국의 닉 팔도는 3라운드에서 80타의 난조로 결국 7오버파 2백95타로 19위로 처졌다. 【버밍햄(앨라배마주)=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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