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철 (한체대)과 원창용 (창원기공)이 제16회 전국 학생 종별 사이클 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윤진철은 4일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최종일 남대 10㎞ 선두 경기 결승에서 17분18초57로 우승해 4㎞ 단체 추발과 제외 경기를 포함, 3관왕에 올라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원창용은 남고 1㎞ 독주 결승에서 1분10초234 (대회신·종전 1분10초616)로 1위로 골인, 4㎞ 단체 추발과 도로 단체 1위를 포함, 고등부 3관왕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최종일 (4일·올림픽 벨로드롬)
▲남대 4㎞ 개인 추발=①김경남 (한체대) 추월승 ▲여고 3㎞ 개인 추발=①송청미 (진영여상) 4분18초07 ▲남고 3㎞ 개인 추발=①박대환 (공항고) 추월승 ▲남대 1㎞ 독주=①김영호 (한체대) 1분10초072 ▲동남고부=①원창룡 (창원기공) 1분10초234 ▲남고 2㎞ 일제 경기=①이동현 (서울체고) 3분8초26 ▲동남대부=①홍미웅 (창원대) 3분53초18 ▲여고 3㎞ 단체 추발=①진영여상 3분57초98 ▲남대 10㎞ 선두 경기=①윤진철 (한체대) 17분18초57 ▲남대 단체 종합=①한체대 64점 ▲동남고부=①창원기공 34점 ▲동여고부=①진영여상 4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