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아사히카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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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가미카와 분지(上川盆地)의 중심에 있는 도시로서 면적은 747.6k㎡, 인구는 36만여명이다. 하코다테선(函館線) 소야선, 세키호쿠선(石北線) 등 철도 개통과 국토의 정비로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고 홋카이도 제2의 도시로 성장하였다.주변에 온천, 스키 리조트, 골프 리조트 등이 산재해 있어 관광지로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다이세츠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과 라면이 특히 인기가 높은 관광지이다.

흔히들 홋카이도하면 '삿포로' 부터 생각하기 마련이다. 한국면적의 80%에 달하는 광활한 땅과 다양한 관광지를 지니고 있는 곳이지만,의외로 우리에게 알려진 관광지는 얼마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하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면, 삿포로 이외에도 숨어있는 여러 관광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홋카이도이다.

아사히카와 지역은 바로 그런 관광지중의 한곳이다. 아사히카와 지역은 홋카이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홋카이도 거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예전부터 교통의 요충지로서 발전해 온 곳이다. 물론 그 위상에 걸맞게 홋카이도 북부의 문화, 교육,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아사히카와 지역은 경제적으로는 삿포로에 이은 제2의 도시이지만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삿포로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아사히카와 시내를 중심으로한 시티투어에서부터,일본 최대급연봉인 다이세츠산의 위용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내에서 가까운 10여 곳의 골프장 고산지대에 자리한 토카치다케온천/아사히다케온천 등 편안한 레저와 휴식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특히 이러한 관광자원이 다른 지역과 달리 홋카이도 특유의 대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 아사히카와가 가진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다.

먹거리에 있어서도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제일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이미 삿포로 라면의 유명세를 압도해버린 아사히카와 라면을 비롯해, 유제품, 양과자 그리고 다양한 수산물의 보고로서도 유명하다.

레저포털 마이프라이데이에서는 10월 31일까지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의 관광명소인 아사히카와 3박 4일 여행권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이벤트 참여는 www.myfriday.com에 가면 볼 수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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